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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미음성입니다.

오늘은 회사 업무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.

흔히들 회사에서는 업무 잘하지 말라고 하죠.
왜냐구요? 업무 잘하면 일을 더 시키겠죠..

옆자리에 앉은 선배가 나보다 일을 덜 하는데
월급은 더 가져갑니다. 같은 직장인으로써 못참죠..

물론 회사에서 인정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.
자존감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그에 알맞는 직책이라던지 보상이라던지 주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.

하지만 생각보다! 생각보다 많이 죽써서 개주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한가지 예로 제 동기가 입사 초반에 차장의 간지러운 부분을 다 긁어줬는데 나중에 그 업무는 사내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공은 물론 차장의 몫으로 다 돌아 갔습니다.

하지만 안좋게 생각만 할 것은 아닙니다.
그 업무를 하면서 남들은 하지 못할 경험을 했고,
나에게 큰 자산으로 남아있기 때문에
단순히 물거품이 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.

하지만 그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
때로는 자신의 업무능력을 숨기는 것도
내가 좋아하고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롱런하는
방법 중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
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.
감사합니다: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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